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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효도관광 여행기 - 2일기 2024. 5. 26. 15:44
5/4 토요일 가이드 아저씨가 말씀하셨지 시차때문에 새벽에 깰 거라고 흥 웃기는 소리 푹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주지 했는데 진짜 새벽 3시에 깸ㅋ 억울하다 조식 먹으러 내려갔는데 뭔 해리포터 기숙사 마냥 길이 복잡했음 옛날 성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더니 그래서 그런가 ㅠ 그리고 조식 메뉴로 빵 밖에 없는 건 그러려니 했는데 초코크림도넛이 있다고요...? 아침부터 초코크림도넛을 드신다고요....? 췌장이 다르다 이거지.... (이제 시작인데 벌써 한식 땡김) 첫 날 여행 코스는 시에나 - 산지미냐노 - 베니스 가는 길에도 가이드님이 이런 저런 설명을 하시며 "부디 언짢아 하지 마시라"고 오백번은 말씀하셨다. 아무래도 굉장히 언짢아했던 손님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으신 듯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탈리아 화장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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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효도관광 여행기 - 1일기 2024. 5. 20. 00:22
인생은 충동으로 이루어진다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 : 바티칸 가기 엄마 버킷리스트 중 하나 : 이탈리아 가기 엄마는 이전에 이모들과 북유럽 투어를 갔다오신 적이 있는데,,, 이탈리아는 못가봤다고 늘 노래를 하셨지... 어쩌다보니 근무시간이 널널했고 어쩌다보니 이탈리아 패키지를 검색했고 어쩌다보니 자리 4갠가 남은 패키지가 있길래 냅다 예약을 갈겼고 어쩌다보니 여행날이 왔다 일주일 쉬기 위해 죽어라 일한 거 안비밀 암튼5/3 금요일 새벽 2시반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기 위해 바리바리바리스타처럼 짐 싸들고 나오다.. 리무진 버스라 자리 엄청 넓었는데도 4시간 쯤 타면서 무릎이 아파가지고 비행기 13시간이 너무너무 걱정이 됐음.. 공항 도착해서 아침을 때리고(사진이 없넹 ㅎ) 여행사 미팅 하고(너무 짧고 굵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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