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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영야성하 ★★★☆ - 뭘 잘하냐고요? 얼굴요
    2025. 2. 1. 01:01

     
     
     

     
     
    우혜 얼굴 고점 찍은 드라마
    영야성하
     
    재밌기는 참 재밌다(22화까지)
    하 막 간질간질하고..(22화까지)
    스토리도 재밌고..(22화까지)
    개 잘생겼고..(이건 끝까지)
     
    뒷심이 부족하여 많이 아쉬움
     
     
     
    그리고 이게 내가 제대로 본 첫 중드라
    이것이... 중드...?

    신세계(negative)를 느낌
     
     
    내가 이 드라마를 보면서 진지하게 이를 깍 깨물었던 적이 5번 있는데
     
    1. 남주 첫 등장씬
    2. 금두꺼비 퇴치 씬
    3. 남주 처음 머리끈 푸는 씬
    4. 수요괴 씬
    5. 마지막화 전체
     
    마지막화는 진짜 버티고 견디며 봤음
     
    걍... 좀 돈 많이 쓴 파워레인저라고 생각하고 보면 볼만하다
     
     
     
    이 밑으로 스포가 있을 수도 있음


     
     
     
     
   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신작이 나와서 아묻따 완독한 우리 여주 묘묘
    그런데 이게 웬 쓰레기에요?
    애정하는 작가지만 망작은 못참지

     
    악플을 남기고 마는데..
    사실 악플도 아니고 정당한 비판 수준이었는디
    작가 양반 상당한 마상을 입었는지
     

    눈 떠보니 책 속이라요...
     
    이게 말이 돼??
    심지어 묘묘가 빙의한 캐릭터는 여주를 해하고 죽이려는 생각 만만인 서브악녀
    난 이 거지같은 세상에서 나가겠다
    마음 먹으면
     

    응 벼락 엔딩
     

    미친 드라마 야무지게 엔딩 크레딧까지 띄워버림 ㅠㅋㅋㅋㅋㅋ
     
     

    그리고 리트라이...
     
    한 두어번 죽더니 아 ㅈ같네 세상아 덤벼라 모드가 된 여주
    그래 함 가보자고
    스토리를 따라가봤더니
     

    넹 거울요괴에게 붙잡혔슴다
    하 쉽지 않네...
     
    그리고 1화 시작 25분만에 드디어 남주인 모성이 등장하는
     

    남주임
     
     

    미치겟네 니 아이언맨이가?
     
    브금도 막 만화 오프닝 같은 거 나옴
    이를 깍 깨물고 만 것이야
     
     

     
    하지만 와꾸가 나오자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^^
     
     
    소설 속에서는 묘묘가 빙의한 '임우'와 '모성'(소설 속에서는 서브 남주)이
    나중에 결혼하게 되는데
    로맨스 그딴 거 없고 임우가 죽이려한 여주 모요가 모성 누나라서 복수하려고 결혼한거임 ㅠ
     
    소설 속 모성 : 잘생겼는데 또라이, 광공, 시스콤,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, 개싸가지
     

    그리고 임우를 ㅈㄴㅈㄴ 싫어해 ㅎ
    (아 근데 증말 잘생겼다 시력 올라서 안경 벗고 글 쓰는 중임)
     
     

    시스템이 주는 미션 하다가 남주한테 몇 번이나 죽임 당하고 ㅠ
    (그래도 리트라이 ㅎ)
     

    이딴 미션 안하겠다 소리치면 운석 떨어지고 ㅠ
     

    그래서 미션하다 또 죽고 ㅠ
     
    이놈의 개싹바가지가 날 죽인 게 대체 몇 번인지도 못 세겠는데
     

     
    응 그 남자 꼬셔서 호감도 100%로 못 만들면 너 집에 못가
    (청천벽력)
     
    그래서 지금 호감도가 몇인데..?

    -200%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     

    내 말이 ㅠㅠ
     

    내 목에 칼 들이미는 남자를 어케 꼬시는데 ㅠ
     
     

    게다가 계획과 달리 여주가 날 너무 좋아한다...
    (왼쪽에 기분 조진 시스콤 나만 보여?)
     

    날 이따구로 쳐다보는 남자 어케 꼬시냐고
     
     
     

     

    어라 가능...?
     
     
     
    여기까지가 4화였고요
    (금두꺼비 퇴치 떡잎방범대 씬은 자체 삭제함)
     
     
     

    약속의 7화에서 모성이 반쪽 요괴라는게 밝혀진 후
     
     
     

    호감도가 오르며 모성이 묘묘에게 감기는 게 참 맛도리템
     
     
     

    달달해서 이 다 빠진 22화
     ('자기'는 자기야~♡의 자기가 아니고 모성의 자임)

    그 땐 몰랐지... 그들의 달달씬이.... 이후로는 찾기 힘들어질거라곤..
     
     
     
     암튼간 22화까진 참 재밌었고요
    30화까지도 뭐 그럭저럭 볼만했는데
    31화부터 급발진 미쳤음
     
    진짜 너무 재밌게 본 작품인데 마지막화 보고

    이 짤 됨
     
     

    현대 스타일링 이게 최선이에요?
     

    개가튼 안경 당장 깨트리기 전에 벗어익
     
     
    스토리 자체는 그간 뿌려둔 떡밥 회수도 하고 둘의 서사 나쁘지 않았어
    난 구원서사 좋아하니까
    근데 그걸 푸는 연출이 에바쌉에바
     
    감동 좀 받을라 치면 짜치는 연출로 내 따귀를 때림
     
     
     
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이 3개반인 이유는

     
     

    모요가 너무 예쁘고요

    묘묘가 너무너무 귀엽고요
     

     


    둘 케미가 미쳤음;;
     
     

    괜찮겠어?
    난 멈춤을 모르는 망붕러인데
     
    난 유전자부터가 망붕이야
    이런거 보면 못참아 어?
     
     
    그런데 이 둘 이 작품이 두번째 합작이라네?
    그래서 다음은 바로 둘의 첫 같작 월광변주곡을 봄
     
     
     
    암튼 영야성하 머 재밌고요
    얼굴 잘하고요
     
    다만 영야성하를 보려는 자 아래 영상 견딜 수 있어야함

    아 잠만
    나도 오랜만에 보니까 못견디겠음 띠바
     
     
     

     
     

    실제로 내 트친은 이렇게 도망갔다가
    우혜 얼굴로 다시 돌아와서 다 보고 나랑 같은 평을 남김 ㅇㅇ
     
     
     
     
     
     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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